2016/아리타는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1616/아리타의 후속 브랜드에요!
아리타 도자기의 현대화를 위해 1616/아리타재팬을 국제무대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테루히로 야나기하라와 스홀텐 앤 바이엥스(Scholten & Baijings)를 주축으로 총 160여 곳의
도자 공방 및 상사, 그리고 총 16개 팀의 디자이너가 힘을 합쳤어요.
아리타 도자기를 누가 어떻게 생산되는지 영상으로 보면 더 감동이죠.
아리타에서는 200개가 넘는 공방이 제작한 상품을 저마다 독자적 마케팅으로 판매해왔죠.
2016/아리타는 400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상사와 공방 간의 연계가 거의 없었던 점에
착안, 기업 간의 커뮤니티를 모색하기위해 시작된 프로젝트에요. 목표는 단순한 유통에서 끝나지 않고
아리타 지역의 도자 산업 전체의 부흥과 이노베이션을 지속시켜 가는 거죠.
신제품이 출시되기 1년 전부터 프로젝트 자체를 밀라노 디자인 워크에서 발표하고,
1년 뒤 제품을 전시했어요. 2106년 가을, 판매가 시작되자, 전부 “기다려왔다”라는 반응을 얻었죠.
“빅게임” 시리즈는 가장 선진적인 하이테크와 태토를 사용하여 만들어졌어요.
특별한 다공질의 도자기로 만든 커피 필터는 여과 필터의 효과가 있어 부드러운 맛이 가미된다고 해요.
주전자와 냄비 등은 내열성이 있는 도자기로 만들어져 직화나 오븐에서도 사용 가능하다고요!
“크리스탈 하스” 시리즈는 검소함과 복잡성이 조화된 일본의 미의식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어요.
표면은 심플한 형상이면서 뒷면에서는 예기치 못한 모양을 발견할 수 있죠.
유약 없이 구운 겉면의 매트함과 유약을 사용한 내부의 광택의 조화, 세련된 디자인으로
매일 식탁에 올려도 질리지 않아요~
“시게키 후지시로” 시리즈는 아리타에서 특별한 색으로 취급받던 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탄생한 제품이에요.
직선으로 이어진 형태는 기능성을 강조해 동양과 서양 어느 곳에서도 환영 받죠~
“사스키아 디에즈”는 주얼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일본에서는 쓰이지 않는 모티브인 용의 비늘을 형상화하고 있어요.
서양의 전통적인 관념인 “용”을 일본 도자기와 색으로 디자인화한 것으로 반응이 좋아요~
2017년 디자인 잡지「에루데코」의 25개국 편집장이 선정한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드 테이블웨어”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2016/아리타의 감각적인 제품들을 에타홈에서 준비했어요~
국내에서 일본직구로 첫 선을 보입니다!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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